우여곡절 끝에 LTE로 개통한 사랑스런 4세대
글쓰기에 앞서,
제가 KT를 사용하는 첫번째 이유는,
"SKT가 죽도록 싫어서..."
입니다.
그리고 저같은 피해자는 더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몇자 끄적여 봅니다.
(요즘 iPad 미니셀룰러 수령하시는 분들 많으실것 같은데 참고해주세요.^^)
사용해본 아이패드는 3세대 뉴아이패드(64GB, wifi) 뿐이라서, 셀룰러는 처음 개통해 보는군요.
애플스토어에서 예약시작하자마자 예약하고 지난 월요일(2012년 11월 26일) 택배수령하고 가까운 대리점(가산디지탈단지점)에 방문했지만, 대리점에선 'LTE 되는 태블릿가 어딧냐' , 'LTE스폰서 가입은 절대 안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에 결국 당일 개통을 실패 했습니다. ㅡ,.ㅡ;;;(그렇게 날린 시간만 2시간)
그리고 이틀 지방 출장을 다녀와서(그동안은 3G테더링ㅠ_ㅠ) 사일만에 다시 LTE 개통에 도전!!!
정확히,
" LTE데이터평생1.5G(안심차단) " 요금제와 "요금할인(LTE 스폰서)(7,700원)" 할인을
목표로 하고 시도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번도 개통한적이 없는 iPAD는,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한다는 조건하에
"요금할인(LTE 스폰서)(7,700원) 가 가능합니다."
가입하시려면, 대리점 보단 KT프라자를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리점쪽은 대부분 '이게 뭐야' 분위기에 화가날정도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 개통과정 요약***
1. 출근하고 오전 10시 즈음(?) 에 114에 전화해서 KT에 iPAD 4세대 LTE 개통문의
2. 심XX 상담원에게 문의를 했으나, 알아보고 연락 준다함.
3. 40분 뒤에 심XX상담원에게 연락이와서 가까운 KT프라자에서 개통/할인 가능하다 함
4. 11시 50분즘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KT프라자(금천구 http://bit.ly/Wwi0gZ) 방문
5. 컴맹/독수리타법의 고객지원팀 김XX(男) 담당자에게 문의 시작 -> 울화통이 터짐
6. 결국 3시간만의 문의/전화/상담/공부(ㅡ,.ㅡ) 끝에 개통완료
7. 회사 들어와서 눈치 보임 (ㅠ_ㅜ)
8. KT 고객샌터에 전화 걸어 크래임 걸음(조XX팀장) -> 컴맹 상담원 패널티좀 주라고!!!
* 요금제 중에 SIMple 요금제는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입니다. 아이패드 가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마찬가지로 할인을 받으시려면, 약정을 가입해야 합니다. 이것보단 LTE데이터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저처럼 셀룰러 아이패드를 테더링으로만 사용하면, iMessage에 좌측 이름(문자)이 아니라 연락처(숫자)로 나오더군요. 예를들어 '홍길동'이 나와야 하는데 '010-1234-5678' 이런식으로...생각보다 짜증남. 유심을 넣으니 바로 해결이 됩니다.
* 가입비 24,000원(분납가능), 유심비 9,900원
* iPad도 iPhone과 마찬가지로 개인용 핫스팟이 가능합니다. 유심을 넣으니 메뉴가 나타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가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