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눈 전체 지도
전장의 기본 시스템은 <전쟁노래협곡> 과 <아라시 전장> 을 합쳐논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필자가 실력이 뛰어나서 이런 종류의 글을 끄적인다기 보단,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위를 하여 팀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초보 와우저님들을 위한 글 입니다.(제가 호드 이기 때문에 호드쪽 입장에서 글을 써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거점이외의 필드 싸움은 피할수 있으면 피하세요.
: 혼자 3명 이상을 거뜬히 잡아 낼수 있는 분이라면 얼마든지 필드 싸움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고 무의미한 싸움으로 다른 팀원들까지 적 1명을 잡아내기 위해 5명이 탈것에서 내려버린다면 기동성이 너무 떨어져 버립니다.
2. 아무리 싸우고 싶어도 거점은 비우지 말자.
: 빼앗긴 거점을 다시 빼앗아 오는 동안 점수는 최소 100 ~ 200 점 이상을 빼앗기게 됩니다. 힘들게 점령한 거점을 어이없게 빼앗기면 다른 팀원들의 사기를 완전히 떨어져 버립니다.
3. 은신 클래스 특공대를 결성하자.
: 어느 전장이나 마찬 가지지만 은신 클래스(도적, 드루이드)의 활용도는 전장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3-4명 정도는 적의 거점을 숨어 들어가 적의 거점을 따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아무것도 모르겠으면 뭉쳐다니자.
: 고수가 아닌 다음에야 전장에서 혼자 이동하는건 도적의 최고 표적이 된다. 2명 이상 몰려 다니면 상대방에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5. 게임은 게임일뿐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자.
: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눈 깜빡 할 사이에 역전이 자주 나오는 전장이기 때문에 감정이 상하기 쉽다. 자신의 생각데로 되지 않는다고 발끈해서 공개 대화창에 욕설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스스로 게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워크래프트 세상을 잠깐 동안이라도 떠나 보는게 어떨까?
거점별 주의 사항 및 공략 방법
지옥 절단기 폐허 (줄임말 : 지절, ㅈㅈ)
방어하기 까다로운 거점입니다. 호드쪽에 가까움에도 초반 얼라이언스의 대규모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5명 이상이 거점을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거점이라 많이 선호하는 편인데 드레나이 폐허와 마찬가지로 지대가 낮고 숨을 장소가 적기 때문에 은신이 아닌 클래스는 무조건 싸움으로 지켜내야 합니다. 거점 중앙의 지옥 절단기를 두고 숨어서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무덤 바깥으로 빙 돌아서 거점으로 진입해 숨어서 공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러드 엘프 탑 (줄임말 : 블엘, ,블탑, ㅂ)
방어에 무척 유용한 거점입니다. 특히 건물 구조를 적절히 이용하면 근/원거리 공격을 피하기 용이하고 지대가 높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자는 벽에 붙어서 숨어 공격하기에도 무척이나 용이합니다. 빼앗기도 힘들고 빼앗기기도 힘들기 때문에 주력 거점으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최소 3명 이상의 방어조가 언제나 대기하여 쉽사리 내주지만 않는다면 승리에 한발 다가설수 있습니다.
드레나이 폐허 (줄임말 : 드레, ㄷ)
지옥 절단기 폐허와 비슷한 구조의 거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차이점이 있다면 수비가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제가 공격을 해보면 부담없이(?) 공격하기 좋은 거점입니다.^^ 지형을 이용하기도 조금 불편하고 숨을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5명 이상이 한꺼번에 공격한다면 쉽사리 막아내기 힘든 거점이고, 무덤 또한 멀어 보여서 사냥꾼이나 마법사가 부활자를 괴롭히기에도 좋습니다.
마법사 탑 (줄임말 : 마탑, ㅁ)
역시 블러드 엘프 탑에 대응하는 거점으로 다른점이 있다면 건물 안에서도 구석에 숨을 만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탈것을 타고 돌진하여 안으로 들어가는 근접 클래스 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무덤의 거리가 멀어보이기 때문에 블탑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가 힘들어 보입니다. 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적들을 최대한 막고 들어가더라도 내부 건물 구조를 이용하여 싸운다면 조금은 수비가 수월할 수 있습니다.
게임 도중에 생각난던 것들이 전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추후 생각이 날때마다 추가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폭풍의 눈 전장이 가장 재밋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