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남산에 걸어서 올라가 봤다. 오후 4시 해가 떨어지 무렵 집에서 출발 했는데, 이렇게 컴컴할때 정산(?)에 도착하였다. 강남역에서 402번 버스를 타고 불과 15분 남짓 거리밖에 안되드라. 남산 도서관 앞에서 내려서 40분 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는걸 뻔히 알면서 남산 공원에서 잘못 내려서 2시간을 걸어 올라갔어.-_-; 나도 참... 힘들게 올라가서 그런지 이거 생각보다 멋진 야경! "우와 멋지다~♡" 내친김에 7000원(성인 1인 기준)을 내고 남산 타워에 올라가 보기로 하고 난생 처음 타워에도 올라갔어. 역시 기대 이상! 서울의 야경이 이렇게 멋졌단 말야?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모든 것들이 기대 이상이었나? 해외여행을 가기전에 우리나라의 명소부터 돌아보자고 다짐, 사..